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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읽는 세계사 - 10가지 빵 속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스몰빅인사이트

이영숙 (지은이)

2021-10-11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인류 역사의 결정적 장면을 빵을 통해 읽는다!”

“피라미드 건설노동자의 급여는 빵과 맥주였다?”
“러시아의 유럽 침공 실패는 흑빵 때문이었다?”
“일본의 쇄국정책도 카스텔라는 막아낼 수 없었다?”

친근한 빵 이야기로 세계사를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

인간은 언제부터 빵을 먹기 시작했을까?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빵의 흔적은 약 1만 4,000년 전의 요르단 지역의 집터 유적에서 발견된 숯으로 변한 빵 조각이다. 인류가 최초로 농사를 지으며 문명을 발달시킨 메소포타미아 지역 수메르 문명의 시작이 약 8,000년 전이니, 인간은 문명을 이루고 살기 훨씬 이전부터 빵을 만들어 먹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빵의 역사는 길고 인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빵 이야기를 통해 인류 역사의 다양한 장면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지금까지 방대한 역사적 사건들의 나열로 인해 세계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독자라면 이 책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10가지 빵 속에 담겨 있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이 책에는 10가지 빵이 등장한다. 그 빵들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빵이면서 인류의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 해온 빵들이다. 그 빵들이 만들어지고 대중화되어 가는 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 담긴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변천을 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최초로 발효빵을 만들었던 이집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대 이집트의 계급사회 구조를 알아보고, 이탈리아의 피자 이야기를 통해 중세 유럽의 금욕주의와 식생활과의 관계, 19세기의 이탈리아인들의 미국 이민사 등을 살펴본다. 또, 마카롱이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지는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유럽의 식문화 발달이 유럽 왕실의 결혼 문화와 관련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멕시코의 토르티야나 포르투갈의 에그타르트, 일본의 카스텔라 이야기를 통해 유럽 열강들의 아메리카대륙과 아시아에 대한 침탈의 역사를 살펴본다. 이처럼 빵과 관련된 이야기는 세계사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아주 좋은 소재가 된다. 이 책을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읽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역사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새로운 세계사!
이 책을 집필한 이영숙 저자는 지금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통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작가이다. 특히, 음식이나 옷, 건축 등을 소재로 하여 집필한 세계사 책들은 청소년을 비롯하여 성인들에게까지 널리 읽히며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저자는 아무리 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계사라도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소재를 활용하여 잘 풀어내면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의 그러한 노력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새롭게 쓰여진 결과물이다. 이 책에 언급된 10가지 빵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의 흥미로움에 푹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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